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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사 작곡) 성시경 - 태양계 (노래 듣는 가사 강승원)
    카테고리 없음 2021. 3. 31. 09:30

    안녕하세요

     

    저는 직업적 특성상 해외를 자주 가곤 했었는데

    몇 년 전 동유럽의 어느 겨울밤에 강변을 거닐다가 노래를 하나 들었는데 아주 좋다고 생각한 곡을 하나 가져왔어요.

     

    오늘은 성시경 태양계 이 노래로 언박싱을 시작합니다

    성시경 (출처 : 성시 경 인스타그램)

    제가 음악 언박싱을 하면서 세 번 이상 소개한 가수는 없었던 것 같아요

    의도한 건 아닌데 오늘까지 소개를 해드리자면 성시경 노래가 세 번이나 소개한 케이스가 되겠네요.

    저의 20대 중반까지만 해도 성경책을 떠올리면 버터왕자라는 수식어가 먼저 떠오를 정도로 저는 잘 들어보지 못한 가수였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한두 가지 물어봤는데 저는 느끼함과 달콤함을 구별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았어요.

    성시경 일곱 번째 알 밤 (출처 : FLO)

    오늘 얘기하는 성시경 태양계는 2011년에 발매된 성시경 7집의 수록곡입니다

    군 입대와 제대 후 1년 휴식을 거쳐서 3년 만에 나온 앨범이었습니다

    이 앨범은 총 12곡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성시경 본인도 이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 태양계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7집을 처음 접했을 때 제목이 특이해서 타이틀곡보다 먼저 들었던 기억이 있어요멜로디가 나올 때 가사도 진심으로 함께 나왔대요

    이렇게 진심으로 만들어진 곡은 생명력이 있습니다성시경 태양계 노래에 대한 인터뷰 중에 성시경 태양계 이 노래의 작사와 작곡은 강승원이라는 분이 했고요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 많죠?

     

     

    저는 이분을 김광석의 '서른즈음에'라는 노래로 기억하고 있어요 이분이 작사 작곡한 곡이에요

     

    그리고 OO초코파이 CM송 다들 아시죠?

    이 노래 작사, 작곡도 했네요!!

    듣고 보니 묘하게 세 곡의 감성이 비슷한 것 같기도 하네요

    성시경 (출처 : 성시 경 인스타그램)

    이런 노래를 만든 감성으로 탄생한 성시경의 태양계입니다.

    고요한 밤에 달이 비치는 강변을 걷다 잠시 멈추고 벤치에 앉아 이 노래를 들으며 하늘을 한번 쳐다보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네요.언제부턴가 분명 즐거운 일이 있어서 기쁘지 않아도

    잔잔하지만 마음에 위안이 되는 순간들을 많이 맞이하는 게 좋았던 것 같아요

    특히 그런 순간에는 좋은 노래와 함께 어울리는 자리에 꼭 나타납니다

    성시경 (출처 : 성시 경 인스타그램)

    벌써 9년 전에 발표된 노래인데

    성시경의 태양계를 듣고 있으면 슬프다기보다는

    아쉬움과 여운이라는 두 단어가 머릿속에 떠오르네요

    내일은 크리스마스니까 신나는 노래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언박싱은 끝이 납니다 감사합니다!!아무리친밀한사람이라도밝히고싶지않는부분이있다.

    지구와 달과 태양도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긴 시간을 한결같이 공전과 자전거리를 유지하며 돌고 있다.

    그들만의 규칙이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었음에 틀림없다.

    하물며 길어야 백 년도 함께 할 수 없는 인간의 사랑은 어떨까, 김혜련의 <불안이란 위로>에서

    성시경 태양계 (노래 듣는 가사 강승원 작사 작곡)

     

    나의 사랑이 멀어지는 나의 어제는 사라지는 나의 태양을 따라 도는 저 별들처럼 나는 빙글빙글 돌며 당신에 대한 나의 이 어리석은 사랑 사랑해

    멈출 수 없는 내 두 눈에 고인 눈물이 흘러

    나의 사랑은 떠났고 나의 어제는 사라져 버린 지구를 따라 도는 저 달 속에 비친 당신의 얼굴, 그 얼굴 위로 흘러간 당신의 미소, 사랑해요.사랑해

    멈출 수 없는 내 두 눈에 고인 눈물이 흘러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공감 댓글 달아주세요서로 이웃도 정말 환영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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