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케어를 받아주세요. 서초구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에서

- 서초구 SNS 서포터즈 4기 박영희 -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급격히 줄어들어 재택근무와 집구하는 날이 많아졌습니다.벌써 6개월 이상 지속된 탓에 체중도 계속 늘어만 갑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봄에 찾아오고 할 예정이었던 대사증후군센터가 일시 중단되어 최근 방문할 수 있다는 전화로 대사증후군 검사를 했습니다.

저는 4년 전부터 서초구 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처음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를 이용하게 된 계기는 <서초구 뉴스>에 대사증후군 관련 기사를 보고 '저와 관련이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30세 이상 서울 시민 3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이라고 합니다.서구화된 식습관 등에 의해 비만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대사증후군 인구도 증가해 40~50대 남성과 폐경 후 여성에게 자주 나타납니다.

대사증후군은 증상이 거의 없지만 방치하면 뇌졸중, 암, 동맥경화 등을 일으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4배가 됩니다.

서초구에서는 청년·장년층의 자만성 질환 관리를 위해 대사증후군 전문 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이란?

대사증후군은 건강문제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생활습관병으로 대사증후군 진단기준은 1. 허리둘레(남성: 35인치 이상, 여성: 33인치 이상) 2. 혈압(13085mmHg 이상) 3. 혈당(공복혈당 100mgdl 미만) 4. 중성지방(150mgdl 이상) 5. 콜레스테롤(HDL 남성:40mg 이상)

 

전화 및 방문예약으로 운동상담(운동유형, 운동강도, 운동빈도, 운동시간), 식사관리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7년 참고사진

2016~2017년에는 스마트기기(태블릿, 스마트워치, 혈당측정, 인바디측정체중계)를 1년간 대여 시 무상지원하는 행사에도 참여하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6개월에 1회째 태벌릭 신드롬 검사를 했어요.인바디와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알아보고, 나에게 맞는 1:1 건강상담을 통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보건소 대사증후군 검사 결과 출퇴근 이외에는 활동량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주치의 선생님의 권유로 서초구 보건소 지하 1층 웰니스센터에서 3개월간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강남역에 위치한 건강보험공단(체력단련실)에서 6개월간 무료로 운동을 배우게 되었습니다.(2주에 한번씩, 6개월 무료 이용 가능)

2019년 대사증후군 드롬전문관리센터의 도움을 받아 운동을 통해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와 물 2리터 이상, 견과류 아몬드 10알, 우유 저지방 200ml 등을 섭취하라는 권고를 받았습니다.

지방, 당분, 염분을 줄이는 식단 서서 지방이 줄고 근육이 증가함에 따라 콜레스테롤 수치가 좋아졌습니다.핵심운동과 유산소를 증가시키는 과제가 있습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에서 야외활동을 자제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체중이 늘고 다행히 심혈관계와 콜레스테롤은 정상치로 식사를 여러 번 줄이고 저녁은 빨리 먹고 따뜻한 차를 마시라는 조언을 받았습니다지난번의 기억을 되살리며 체중을 되돌리겠다고 상담사와 굳은 결심을 했습니다.

검사 결과는 양호하고, 다음 검진은 2021년 1월에 예약을 해 두었습니다.

서초구 대상증후군센터는 컨택시대에 맞춰 지퍼백 운동 프로그램 등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방문할 때마다 대사증후군의 결과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도구를 챙겨주고 그동안의 노력에 보답받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른 아침 텅 빈 보건소의 모습입니다.배고픔을 견디고 늦잠을 자서 대사증후군을 찾은 보람이 있었습니다!

서초구 보건소

 

서초구에서는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 외에도 시민 건강포인트 사업, 고혈압당뇨 표준관리 교실 운영, 국가 건강검진 사후관리 '건강주치의 사업', 서초구민 건강식단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주민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