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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스(밴드) 점검방법 및 교환정보 스포티지 QL 인터쿨러 튜닝 차량 실리콘
    카테고리 없음 2022. 3. 30. 14:46

     

    인터쿨러는 흡기 온도를 낮추고 공기의 밀도를 높이는 장치입니다.

    대용량으로 확장하여 활용하면 이득인 것은 확실하지만, 관리를 게을리하면 순식간에 매연량이 많아져 DPF를 망가뜨리게 될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튜닝용 인터쿨러 관리 방법 중 하나인 실리콘 호스(밴드)의 교체 시기와 과정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제 차에 인터쿨러가 튜닝되어 있을 경우 참고하시어 관리에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튜닝용 대용량 인터쿨러 장착 후 실리콘 밴드 관리 방법 출처 : 악귀라로의 자동차 연구소 블로그

    작업차량은 스포티지QL 2륜 오토 터빈업입니다.

    내장형 인터쿨러와 흡기튜닝 등이 되어있어 정기적인 클리닝과 소모품 예방 교환으로 문제없이 즐겁게 주행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많은 주행을 하지 못하다가 해가 바뀌어 다시 즐거운 주행을 위한 준비를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오늘은 인터쿨러 밴드 교체와 함께 인젝터 동작 와셔 교환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튜닝용 인터쿨러 밴드의 교체 주기를 눈으로 확인하는 방법은 외부로 유분이 오르거나 심하게 늘어난 경우입니다.

    유분은 보통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고, 손으로 만지면 액체 성분이 묻는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사용감에 따라 늘어난 것은 라인의 비틀림이나 스틸밴드 체결 부분의 지나친 출처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리콘 호스를 교체할 때는 상태가 나쁜 것만 교체해도 되지만 보통 수명이 거의 같기 때문에 작업 시 한번에 교체하는 것이 공임비를 일부 절약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오버리밋으로 제작하는 내장형 인터쿨러의 경우 튜닝용 실리콘 밴드가 5개 사용됩니다.

    위 사진의 호스는 터보차저 아울렛에 장착하는 정품 인터쿨러 라인입니다.

    인터쿨러 라인 중 가장 압력을 받는 부위로 1레이어의 설계로 고압고열에 의해 내피와 외피가 분리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겉으로는 그다지 이상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주행 중에 엔진 끊김 증상이 생기는 원인이 되므로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작업차량도 예방정비를 위해 새것으로 교체했습니다.

    실리콘 밴드는 오버 리밋 제품을 사용하며 4 레이어 강화 실리콘 재질로 제작된 제품입니다.

    별다른 간섭이 없으면 폭발없이 3bar이상의 압력까지도 견딜 수 있는 강한 재질의 실리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아크기라로의 디오마켓에서는 실리콘밴드와 함께 스틸밴드도 세트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필요하신분은 구매하기 고고!!

    https://smartstore.naver.com/demon_market/products/5785997571 [디오마켓] 차량 튜닝용품, 합성케미칼,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디오마켓입니다.smartstore.naver.com

    탈착을 해보니까 색상의 변화가 확실해 보이네요~

    실리콘밴드를 교체하면서 스틸밴드는 재사용하지 말고 같이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재사용 시 스틸 밴드의 고정 부위가 찢어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개당 4~5천원의 면을 재사용하셔도 됩니다.^^)

    작업 후 시동을 걸어 진동에 의한 간섭 여부를 확인합니다.

    브래킷이 잘 고정되지 않는 인터쿨러 라인의 경우 재장착으로 인해 라인의 간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동 후 기어를 P, R, N, D로 교체할 때 간섭을 확인하고 없었던 간섭이 생기면 잘못 장착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참!! 작업하면서 인터쿨러라인도 세척해주는건 센스에요

    외부가 아닌 내부를 세척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물질을 없애 저항을 줄여 보다 빠른 압력전달이 목적입니다~

    이렇게 간단하지만 어려운 실리콘 밴드 교체작업이 끝났어요.

    실리콘 밴드의 수명은 찢어지거나 찢어지지 않으면 평생 사용해도 됩니다.

    그러나 그 전에 미세한 누출이 발생하여 엔진룸 전체에 오일이 뿌려지고 부족한 공기량은 매연을 발생시키는 것입니다.

    액귤러 로가 권장하는 교체주기는 1~2년입니다.

    순정이도 10년이나 썼는데 왜 이렇게 빨리 바꾸냐고 물어보면... 흠...

    정품의 경우는 거의 1.9bar 이하의 압력을 사용하지만 매핑 및 터빈업 차량의 경우는 3.0bar까지도 사용합니다.

    더 높은 압력을 사용하는 만큼 관리가 중요하지만, 대용량의 인터쿨러를 세련되게 장착하시는 분은 안 계시겠지요?

    선택은 주인장의 판단으로 튜너 분의 평균적인 교체 주기를 가지고 말씀드렸습니다.

    추운겨울에 여름 쿨링작업을 미리 준비하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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