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섭씨 사망원인 별세계 가수 리아의 아버지상 산악인

●가수 리아 아버지상, 산악인 김인섭 별세

리아 본명 김재원 나이 1975년 8월 2일 47세

 

가수 리아(본명 김재원)의 아버지 김인섭씨가 3일 세상을 떠났지만 향년 77세

관계자에 따르면 김인섭의 사망 원인으로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했고, 김인섭의 아들은 "아버지가 평소 매우 건강하셨는데 급성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다"며 "지난 수년간에도 지인들과 해외 트레킹을 하면서 클럽 여행객들을 데리고 다녔는데, 시기적으로 현재 1년 가까이 쉬었다"며 "쉬다가 돌아가셨다"고 아버지의 근황도 전했지만,

김인섭은 1964년 은벽산악회 창립 1974년 한국등산학교 창립을 시작으로 1975년 에버리스트 제1차 정찰대 부대장 등을 지내는 등 한국 산악계의 전설로 불린 1세대 산악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김인섭의 딸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가족애를 보였고, 갑작스러운 급성 심근경색의 사망 원인으로 사망해 유족들의 상처가 컸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날 서울 이사를 준비했던 가수 리아는 부친의 서거 소식에 급히 상경하여 슬픔 속에 조문객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아는 산악인으로 해외를 돌아다닌 아버지를 따라 어렸을 때 네팔에서 자라기도 했고, 아버지의 영향으로 직접 여행사를 설립했다고 합니다.

가수 리아의 부친상 김인섭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5일 오전 8시 30분, 장지는 용인공원입니다.가수 리아는 1996년 1집 앨범 '다이어리'로 데뷔하여 이듬해 타이틀곡인 '개성'으로 이름을 알리며 메가 히트곡 '눈물' 그리고 드라마 '공석어' OST '내 가슴에 미안해'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리아는 2016년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 출연해 존재감을 확인하고 지난해 3월 싱글 '봄'을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