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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택시영화 '택시운전사'
    카테고리 없음 2021. 8. 22. 12:36

    안녕하세요 하루나나입니다~!현대사를 다룬 영화 중에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가 많습니다.현대사에서 의미가 있는 만큼 다양한 방법과 연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택시 운전사는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와 택시 운전사 김사복의 이야기예요.위르겐 힌츠페터는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만천하에 알리고 택시운전사 김사복씨를 동행시켰다고 합니다.새로운 인물과 접근법을 통해 518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네요.
    택시기사 만섭은 외국인 손님을 태우게 됩니다.독일 기자 피터가 가는 목적지는 광주였습니다. "광주? 돈 월리 돈 월리! 아이 베스트 드라이버와 쇼트 영어로 손님을 받는 만섭 광주에 갔다가 통행금지 되기 전에 돌아오면 밀린 집세를 갚을 수 있는 거금 10만원을 준다는 말에 만섭은 즐겁게 광주로 달려가겠어요.그러나 광주로 가는 통로에는 바리케이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심상치 않음을 직감한 만섭은 택시를 몰지만 피터가 광주에 들어가지 않으면 택시비를 낼 수 없다고 대응하자 검문을 피해 광주로 들어갑니다.피터는 광주 사람들을 만나 촬영을 시작하고 만섭은 그와 함께 여행을 하게 되는데...
    독일 기자 피터와 서울 시민 만섭의 눈높이에서 5·18을 바라봅니다제3자의 입장에서 역사적 사실을 보기 때문에 고증면에서 무난하고 관객도 더 쉽고 객관적으로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계엄군의 비인간적인 진압 환경에서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실어온 택시기사, 주먹밥을 나눠준 시민, 공짜로 기름을 부은 주유소 주인 등 평범한 이들의 영웅적 투쟁을 보여줍니다.영화에서 이것을 잘 표현하고, 만섭이라는 인물이 이것을 대표합니다.각자의 능력을 발휘해서 공동의 목표를 위해 싸우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피터는 송건호 언론상을 받으며 자신이 광주에서 만난 사람을 잊지 않았고, 이 모든 일은 한 명의 용감한 친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한다.영화의 마지막 부분에 실제로 위르겐 힌츠페터의 인터뷰가 나옵니다.그의 택시를 타고 변화된 한국을 돌아보고 싶다고 말한 것은 감동입니다.피터는 계속 김사복씨를 찾았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2016년에 세상을 떠났답니다.김사복 씨는 이미 1984년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만나지 못했어요.둘이 다시 못봐서 정말 아쉽네요.'택시운전사'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본 518을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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