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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sa de papel), 스포일러 없음 <추천 미드> 종이의 집(La
    카테고리 없음 2021. 6. 27. 14:41

    #종이가게 #추천미드 #미 굿 추천 #moneyheist #강도물

    아마도 우리가 보는 것은 대부분이 '미드' 또는 '영드'라고 불리는 것들이다. 종이의 집(Lacasa de papel)은 스페인의 드라마다. 넷플릭스에서 추천할 만한 드라마를 검색하다 우연히 찾은 것인데 막장 드라마라서 그런지 별로 생각이 나지 않았다. 어떻게 보면 흔한 은행을 털어버리는 강도인데 가면을 쓴 강도가 뭔가 인상적이어서 1회만 보기로 했다. 결국 사흘을 꼬박 시즌3까지 뛰었다. 왜냐하면, 다음 회를 거듭할 때마다 다음 회가 몹시 신경이 쓰였던 이유에서다. 이것이야말로 외화 시리즈의 묘미 아닐까^^
    출처 : 넷플릭스 자신을 일명 교수라고 한다(본명은 시즌1 중반). 주인공이 스페인 조폐국을 휩쓸기 위해 팀을 모으기 시작한다. 이들은 마드리드 외곽 톨레도 인근 저택에서 약 5개월간 합숙하며 조폐국 프로젝트(?)를 위한 훈련을 한다. 이미 수년 전부터 계획된 다양한 상황 대처 방법에 대해 모의한다. 마침내 D-day가 되어 그들은 조폐국에 들어간다. 경비가 삼엄하기로 유명한 조폐국에 어떻게 들어가고, 그동안 준비해 둔 수많은 장비들을 어떻게 조폐국 안에 들여올 것인가. 드라마를 보면 이런 궁금증을 모두 풀 수 있다.
    출처 : 넷플릭스
    조폐국 프로젝트를 위해 모인 팀원들은 저마다 도시 이름의 가명을 사용해 서로가 어떤 배경을 갖고 있는지 모른다. 조폐국이란 화폐를 발행하여 여러 은행에 보내는 곳이다. 처음 교수가 말한 24억유로를 나중에 어떻게 옮길지도 또 다른 주요 관전 포인트다.
    출처 : 넷플릭스 1. 강 도수 중인 러브라인 팀원들은 외부와의 접촉 없이 5개월간 자율(?) 격리된 채 합숙을 한다. 남녀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강도 사이에 생기는 러브라인은 여러 번의 주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그 외에도 뜻밖의 러브라인도 나오므로 드라마를 보면 확인이 가능하다.

    2. 강도들의 성향 종이의 집에서 나오는 강도는 다른 드라마, 영화에 나오는 강도들과는 다른 성향을 갖고 있다. 일단 너무 착해 어떻게든 유혈사태 없이 조폐국에서 탈출하는 것이 이들의 목적이다. 드라마를 보는 동안 강도가 왜 이렇게 순수하고 선량한지 이해할 수 없는 부분도 나올 때가 있다.

    3. 교수의 지략팀원들은 조폐국 내부에 침입하고 교수는 아무도 모르는 자신만의 은신처에서 그들과 연락하며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이 게임을 체스라고 생각하고 한 수가 아닌 숫자를 먼저 내다보는 지략으로 자신들을 체포하려는 경찰을 농락한다. 드라마라서 그런지 나도 모르게 강도의 편이 되어버린다. 그는 이런 상황을 수년 전부터 고민했다.

    4. 팀원들간의 불화는 영화, 드라마에 나오는 것이다. 팀원이 여럿이고, 돈이 얽혀 있어 뜻하지 않은 불화가 생기기도 한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갑작스런 불화로 조폐국 난장판이 실패로 끝나는 것은 아닌지 조바심이 난다. 보는 시청자들을 왔다 갔다 하는 포인트가 될 것 같아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를 봤을 때 회가 거듭될수록 감옥을 탈출하는 방법이 마음에 걸리지만 종이의 집도 이와 마찬가지로 다음 회가 무척 궁금하게 만들어졌다. 그만큼 중독이 심한 드라마다. 또한 내홍어권 국가 드라마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 드라마는 스페인, 이탈리아 드라마에 도전해 볼 생각이다. 종이의 집 시즌4는 4월 방영 예정인데 아직 3개월이 남았다. 기다리다 못해 시즌4가 궁금한 드라마다. 1000000000점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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