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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소재와 스토리 미드 ZOO 시즌1 리뷰 -
    카테고리 없음 2021. 6. 24. 15:57

    안녕하세요 마늘입니다!

    오늘은 미국 드라마 'ZOO'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드디어 정말 재밌는 미드를 찾았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애니메이션은 정말 많이 봤고 OA(미드)에 이은 인생미드를 찾고 싶어 오늘 비슷한 콘텐츠를 찾다가 발견한 거예요.

    시즌 3까지 나왔고 저는 오늘 시즌 1까지 봤고요

    줄거리

    전 세계 동물들이 인간을 공격하기 시작하자 논란이 많은 동물학자 잭슨 오즈는 갑작스러운 변화의 원인을 찾으려고 노력한다.넷플릭스의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인간에게 많은 학대를 받고 삶의 터전을 잃은 동물들이 이제 인간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깨닫고 인간을 공격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완전히동물스스로이사실을깨달았다기보다는이뒤에숨긴사실이있습니다.이거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말하지 않겠습니다.

    스토리 전개 속도는 굉장히 빠르지만 극적인 부분도 너무 많아서 약간 병 주고 약 주는 느낌이에요

    이제 됐다! 했는데 으아아아아아악 하고 이제 정말 됐다! 했는데 또 으아아아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할래?

    그래서 스토리 중반에 7회 정도를 넘어서는 답답했어요.하지만 답답할 정도로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결국 13화까지 다 보고 말았어요.

    내일은 시즌2 봐야죠! wwwwwww

    제가 이 미드를 알고 가장 놀랐던 점은 제가 종종 했던 생각과 이 미드의 중심 소재가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가끔 동물이 왜 인간을 두려워하는지, 동물은 왜 인간에게 복종하는지, 인간은 정말 고등생물인가.지구 생태순환에 맞춰 사는 동물이 인간보다 똑똑하지 않을까.인간은 환경을 파괴하고 있지 않은가?그것이 자신들에게 독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생각

    특히 인간중심주의, 동물보호와 관련된 글을 읽으면 저도 모르게 그만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이런 질문, 생각이 너무나 그대로 이 드라마에 담겨있어서 기뻤고,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이만한 스토리를 구상했다는 것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어떻게보면허상처럼보일수있지만너무현실적인문제를가져와서허상이아니라바로미래같기도한데요.

    물론 과학적으로 설명이 안 되는 부분이 있어요.그러나 과학이 모든 것을 설명해 주는 것은 아니다.드라마의 중심인 사건(동물의 변화)이 나에게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인간이지만 인간이 멸종되면 지구가 행복해진다는 데 동의하는 사람으로서.

    (영화 킹스맨 아쿠아맨 등을 보면서 솔직히 악역이 악역 같지는 않았어요.그들의 이상이 실현되면 지구가 행복해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미친 것 같지만 인간이 겪는 지금 불행의 90%는 인간이 만들어낸 것이기 때문입니다.그리고 그로 인해 수많은 생명체가 위협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나도 살고 싶지만...!

    영화를 보면 어리석은 선택을 하려는 인간들이 있어요그들은 자신들의 기업, 개인의 이익만 추구할 뿐 세상을 생각하지 않습니다.그리고 영화에서는 생각보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동의를 했던 것 같아요.

    당연히 영화가 지향하는 것은 주인공의 편입니다.동물과 인간의 공생이네요.

    과연 동물과 인간의 공생을 위해 ZOO가 풀어갈 이야기가 무엇인지 기대가 큽니다.

    다음에는 ZOO 시즌2로 찾아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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