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쎄트렉아이, 켄코 에어로스, 인텔리안테크) 인공위성 우주항공 관련 주식 정리
캐시우드의 안목을 믿는 투자자들은 일찌감치 우주 및 인공위성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을 발굴했고 현재 미국도 그렇고 한국도 그렇고 우주사업, 인공위성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위성을 제작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30%가량 지분을 인수해 방위산업에 필수적인 소형 위성사업을 추진하려 하고 있다.
인공위성 관련주가 부담스럽다면 아직 슛이 크게 나오지 않았던 드론주도 좋은 선택일 수 있다.특히, 본래의 JC현시스템은 인공위성 관련주로 묶여 있다.최근에는 다른 주제에 얽매이기 시작하고 있지만 시장의 반응을 잘 관찰해야 한다.
인공위성이나 항공우주사업의 전망 사견이지만, 이 부분은 꼭 읽어주기 바란다.사실 arkx 출시 소식을 접하고 우주항공 관련주의 반응이 나왔을 때는 한국주식을 담으려 했지만 속수무책이었다.
1) 시장호황 넘치는 유동성
현재 시장은 넘치는 유동성으로 돈을 빨아들이는 주제를 계속 원하고 있다.우주항공사업이 유망한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오르는 주가는 유동성 때문에 오른다고 봐도 된다.●만약 유동성 파티가 끝난다면?
2. 우주항공사업의 특징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사업 전쟁은 경제 최호황기에 벌어졌다.우주사업의 유망성보다는 이념전쟁, 유동성 파티로 구성된 시장이다.그리고 호황기가 끝나자 관련 사업에 대한 지원은 적어졌다=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에서도 보듯 우주항공 사업은 정부 지원 없이는 추진할 수 없는 대규모 사업이다.하지만 정부는 실익을 따져 투자를 진행한다.호황기에는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지만 경제가 침체되면 곧 지원이 끊기는 사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위의 유동성 파티에 이은 내용으로, 현재의 시세가 둔화되면 언제든지 수그러들 수 있는 테마라고 생각한다.
3. B2B 모델에서 B2C 모델로
우주항공사업은 대표적인 B2B(기업과 기업 간) 사업이다.특히 기업과 기업보다는 정부의 입김이 센 분야다.최근 일론마스크인 SPACEX가 민영화를 선언하고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마땅한 수익모델이 나오지 않고 있다.단순히 앞으로 인류는 우주를 정복한다는 포부 아래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우주항공 시장이 커지려면 적당한 수익 모델을 찾아야 하는데 이는 B2B 모델에서 B2C(기업과 소비자) 모델로 바뀔 때 가능하다.5G, 6G, 드론, 자율주행 시대가 오면 점차 위성의 필요성이 늘어나면 B2C 모델이 발굴되지만 지금까지는 마땅한 모델이 떠오르지 않는다(과연 위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까).
현재 대기업에서 인공위성 관련 주식 지분을 취득해 공격적인 투자를 하지만 결국 대기업들도 땅을 파서 장사만 할 것이 아니라 위성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우주항공사업이 유망하고 커질 게 틀림없지만 과연 그때가 지금인가 생각해 보면 말이다.
시대의 변화는 빨라져 6G 시대는 곧 도래할지 모르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다.마찬가지로 우주항공사업도 패권전쟁의 일부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기업 입장에서는 B2B 모델, 그것도 정부를 상대하는 모델은 최고다.계속 우주패권전쟁이 벌어지면 정부는 더 많은 투자를 하고 기업은 사업모델 없이 기술력에만 집중할 수 있다.실제로 모든 수익모델 가운데 정부가 맨주먹으로 진행하는 사업이 가장 안정적이다.
잠시 경제가 회복되고 새 시대가 도래해 경제가 호황을 누리고 우주항공과 인공위성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을 수 있지만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까.실제로 인공위성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은 드론 자율주행 등이 활성화되면서부터가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