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꺼풀이 떨리는 이유 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부들부들

 

충분히 궁금합니다

전혀 예상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눈꺼풀이 떨리게 되면 당황하게 됩니다. 한번 나타나면 걱정도 안하는데 자주 그러면 정말 궁금해요. 혹시 제가 어떤 병에 걸린 것은 아닐까 걱정하기도 합니다. 과도한 일이나 육아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신경이 예민해집니다. 또한 잠을 잘 못 자거나 피로가 누적되면 신경과민이 눈꺼풀에 떨리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장시간 시청하거나 컴퓨터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눈의 피로가 누적되거나, 신경까지 예민해지면 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마그네슘 결핍에 주의하세요.

우리 몸에서 마그네슘이라는 영양소가 부족한 경우에도 근육의 미세한 경련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근육 중 가장 민감한 반응에도 수축하는 조직이 눈꺼풀입니다. 눈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그런 반응을 보이는 거죠.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넓은 근육 다발에서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눈꺼풀 같은 곳에서는 경련이 나타납니다. 마그네슘이 아닌 칼슘 결핍증일지도 모르지만, 제대로 된 식사를 할 필요가 있어 인스턴트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생선이나 야채 등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유익한 식단을 즐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눈의 건조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컴퓨터로 작업해야 하거나 운전을 하면서 장시간 정면을 바라보면 눈이 건조해지기 쉬워요. 눈은 적당히 깜빡이면서 눈물을 공급해야 하는데 계속 무언가에 집중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눈을 뜨고 있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는 거죠.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컴퓨터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한 번 눈을 꼭 감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름에 에어컨이나 겨울에 난방기처럼 실내가 건조하기 쉬운 환경이라면 눈의 피로감이 더 빨리 찾아올 수 있습니다. 안구 건조증이 눈꺼풀이 떨리는 이유가 될 수도 있지만, 이물감이나 충혈 등이 잦아지면 각막이 얇아지기 쉬워지고 시력 저하까지 일어나기 쉬우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변 부위를 마사지해주세요.

손으로 눈 주위 부분을 마사지하면 혈관의 확장으로 혈액 순환이 촉진됩니다. 또 손바닥을 문지른 후 손바닥으로 눈을 가리면 일종의 온열치료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살며시 안구를 누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눈꺼풀이 떨리는 증상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는 안면근육의 다른 곳에서도 경련과 심한 경우 마비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감각이 이상해서 마치 남의 피부처럼 느낄 수도 있지만, 이 부분도 병원에 내원해서 관리를 받아야 하는 부분입니다. 최근에는 고글처럼 착용하고 눈을 마사지 할 수 있는 의료 기기도 있으므로 한 번 경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일상생활을 개선합니다.

만약 잘 자고, 스트레스도 별로 받지 않는데 계속 떨면 마그네슘 보충제를 먹어 보는 것도 좋아요. 식사를 잘 못하거나 하면 칼슘을 보충할 수 있는 멸치, 우유, 콩을 가까이 하는 것도 좋습니다만. 눈꺼풀이 떨리는 이유가 되지 않도록 하루에 6~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해야 하며 스트레스를 받고 싶다면 동아리 활동이나 취미생활 등을 통해 평소 심신이 편안해지도록 잘 관리해야 합니다. 물론 유산소 운동을 하고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 등 바람직한 생활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산소 운동은 일주일에 3일 이상, 그리고 1회에 30분 이상 하면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