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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밤 마지막 댓글 txi 김태욱 아나운서 sbs 러브 FM.

하트쏠라씨 2021. 5. 29. 04:00

세상에서 가장 가까이에서 알아보니 누이, 바로 나 자신일 겁니다. 평생을나로살았는데나에대해서여전히잘모르는그런순간이더많을겁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남에 대해서는 그 사람을 잘 알다시피 쉽게 말할 때가 정말 많습니다. 우리가 저 넓은 우주에 대해 극히 일부분만 알면서도 다 안다고 말할 수 없듯이 사람도 쉽게 말하고 판단해서는 안 되는 존재랍니다. 다 잘 될 거예요" - 2021년 3월 4일 SBS 러브FM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에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을 직접 달았나?가장 친숙한, 가장 낯선 사람이 나일 것이라고 한다. 가슴이 확 와닿네요.